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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오해하기 쉬운 글과같다" 17년 09월 27일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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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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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 II유민II 가을이면쓰고 싶은편지
    꼬집어 보낼 사람도 없건만
    왜,수신자도 없는 편지가 쓰고 싶은지

    누군가를 만나려고 생각하면
    막상 만날 사람은 떠오르지 않아
    가을이면 잊었던 사람이 궁금해 지는걸까

    까마득히 잊었던 사람이 보고싶고
    안부가 궁금 해지지만 아는건 아무것도 없어
    주소도 전화 번호도 몰라
    가을이 놓은 덫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데
    가을이 만든 함정에 빠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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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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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잘 해낼 거예요.
    힘을 주고 용기를 얻는 건,
    언제나 그런 작은 마음이었습니다.
    더 나아지겠다는 다짐도,
    더 잘하겠다는 열정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준
    당신의 흔들림 없는 눈빛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고비들을 넘겨
    원하는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ㅡ배미향의ㅡ쉬면서 길을 묻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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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8일

  • II유민II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잊고 살았던 일들이
    고개를 들고 달려들어
    머리를 어지럽힘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의
    창고에 가득찬 파일 하나
    저절로 열려 잠재의식이
    현실 사이에 끼어듬니다.

    잠못 이루는 날에
    시달림을 당하다 일어나
    불을 켜고 책을 읽으며
    잠이 오기를 기다림니다.

    눈이 피곤해 지면
    고개를 들고 창밖을 보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잎
    그림자를 안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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