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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트로트 19년 08월 21일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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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 타잔오빠 - 너를 많이 아낀다 - 글/조미하

    그땐 왜 몰랐을까

    작은 표현이
    마음에 꽃이 피게 하는 걸

    메마른 감정에
    향기가 나게 한다는 걸

    한 번쯤
    두 눈을 보며 이야기할 걸

    한 번쯤
    진심을 느끼게 전달해 볼 걸

    지금도 늦지 않았다
    거창하게 사랑하다고 하지 않아도
    가슴을 울리는 한마디
    "너를 많이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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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2일

  • 타잔오빠 - 찔레꽃 - 글/나태주

    낯선 고장 낯선 골짜기
    새하얗게 올해도 피어난
    찔레꽃 보니

    생각이 나네
    산골에 혼자서
    숨어 사는 아낙네

    언제쯤 찔레꽃 보러 가듯
    그 여자 한 번
    만나러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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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6일

  • 타잔오빠 - 당신을 위해 내가 - 글/이해인

    캄캄한 밤
    등불도 없이
    창가에 앉았으면

    시리도록 스며드는
    여울물 소리

    먼 산
    안개 어린 별빛에
    소로시 꿈이 이울어

    깊이 눈 감고 합장하면
    이 밤사 더 밝게
    타오르는 마음 길

    인고의 깊은 땅에
    나를 묻어
    당신을 위해 꽃 피는 기쁨

    어느 하늘 밑
    지금쯤 누가 또 촛불 켜
    노래 날릴까

    차운 밤 밀물 소리
    살포시 안개 속을
    오시는 당신 위해

    남은 목숨
    고이
    빛이 되는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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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6일

  • 타잔오빠 - 촛불 - 글/이해인

    꽃밭에 물을 뿌리고 오면
    수백 개의 촛불로 펄럭이는
    이 마음의 깃발

    푸른 해안으로
    오늘도
    흰 배가 밀리는데

    하늘 속에 피는 꽃

    펄럭이는 촛불 새로
    변함없이 열린
    하나의 창문

    문을 열고 나누는
    너와의 악수

    우리는 바람 속에 불리우고

    또 밀려가는
    강변의 작은 모래알 이웃이네

    나도
    활활 타버리는
    불길이면 좋으리

    수많은 불꽃 사이로
    어두움을 사르고

    누군가
    목타게
    나를 부르는 소리

    수백 개의 촛불로
    내가 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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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7일

  • 타잔오빠 - 까닭 - 글/나태주

    꽃을 보면 아,예쁜
    꽃도 있구나!
    발길 멈추어 바라본다
    때로는 넋을 놓기도 한다

    고운 새소리 들리면 어,어디서
    나는 소린가?
    귀를 새우며 서 있는다
    때로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하물며 네가
    내 앞에 있음에야

    너는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이다
    너의 음성은 그 어떤 세상의
    새소리보다도 고운 음악이다

    너를 세상에 있게 한 신에게
    감사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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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1일

  • 타잔오빠 - 아침 - 글/나태주
    1
    밤마다 나는
    별이 되어 하늘 끝까지 올라갔다가
    밤마다 너는
    구름이 되어 어둠에 막혀 되돌아오고

    그러다 그러다
    기어이
    털끝 하나 움쩍 못할 햇무리 안에
    갇혀버린 네 눈물자죽만,

    보라! 이 아침
    땅 위에 꽃밭을 이룬
    시퍼런 저승의 입설들.
    2
    끝없이 찾아 헤매다 지친 자여.

    그대의 믿음이 끝내 헛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대는 비로소 한 떼의
    그대가 버린 눈물과 만나게 되리라.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직은 이루어져야 할
    언젠가 버린 그대의 약속들과 만나리라.

    자칫 잡았다 놓친
    그날의 그 따스한 악수와
    다시 오솔길에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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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9일

  • .....

    엔젤앙~

    새해는 더 이뻐지고
    하는일 더 잘 되길바래~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구~

    .
    .
    .
    인사가 늦었지?
    2020년 시작되는 날부터~
    막~~~~~~~~~
    바쁜거야 ㅎㅎ
    그래서 이제 와 보네?

    올해도 바쁠 것 같다~
    그래도 가끔식 연락하기~!!!^^


    .
    .
    .

    • 우리 이쁜언니 제가 먼저 인사드려야 하는데 죄송해요 언제나 이쁜 우리언니 많이 사랑합니다~~~보고싶어요 01월 09일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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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6일

  • 타잔오빠 - 슬픔에게 안부를 묻다 - 글/ 류시화

    너였구나
    나무 뒤에 숨어 있던 것이
    인기척에 부스럭거려서 여유처럼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이
    슬픔, 너였구나
    나는 이 길을 조용히 지나가려 했었다
    날이 저물기 전에
    서둘러 이 겨울숲을 떠나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만 너를 깨우고 말았구나
    내가 탄 말도 놀라서 사방을 두리번 거린다
    숲 사이 작은 강물도 울음을 죽이고
    잎들은 낮은 곳으로 모인다
    여기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또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한때 이곳에 울려퍼지던 메아리의 주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무들 사이를 오가는 휜새의 날개들 같던
    그 눈부심은
    박수치며 날아오르던 그 세월들은
    너였구나
    -중에서-
    • 새해 福많이 받으세요, 엔젤님,^,^ 01월 06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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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잔오빠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왜 요즘은 안오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 01월 07일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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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국엔젤 이라서요 이니셜이 무서버서 ㅎㅎㅎㅎㅎㅎ 01월 07일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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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1일

  • 최인아 방가요 ㅎㅎ
    • 어머나 방송도 하시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방가와요~~ㅎㅎㅎ 01월 01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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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 순수강산1 -은애(隱愛)-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알았습니다
    당신이 나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런 느낌 믿음이
    가슴에 와 닿았는지
    살아오면서 이런 느낌 믿음
    처음입니다

    당신은
    장미꽃처럼 열정적이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수선화같이 고결하기를 아름답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당신만 바라만 볼 수 있는 해바라기 꽃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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