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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사랑 ◎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10월 22일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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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오늘)

  • 가을에는
    외로움 타기 딱이다
    부는 바람에도 마음 흔들리며
    스스로 외로움에 빠지기

    가을에는
    커피 마시기 딱이다
    커피 한잔에 하늘을 담고
    하늘만큼 보고 싶은 사람
    생각하기

    가을에는 내 삶의 목적이 된다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그리움의 화두를 던진다』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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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에서는
    날카로운 생각만 자라나는 법이니
    그 생각들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침착한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불안, 흔글

    감기 조심하시고 해피한 저녁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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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은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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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 몰디 인간의 진정한 화합과 행복은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비방하거나
    남으로 하여 그 타인을 헐뜯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데서 비롯된다.
    - 법망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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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 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 가을 / 김용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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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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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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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애랑ll 코스모스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숨소리에도 꺾일 듯싶은

    가을바람에 휘어질 듯 날씬한 몸매

    자랑하듯 들어 내 보인다



    호젓한 언덕길 길섶

    서로 사각사각 사랑의 속삭임

    가을엔 코스모스 없이 못살아

    너무 좋아 하듯 흩날린다



    자연의 품에 포근히 안겨

    쉬어가는 구름 포근히 미소 지우고

    밤새우는 풀벌레 소리 들으며

    달과 사랑을 속삭인다



    길 떠나는 잎새들 속삭임에

    춤추듯이 흔들림으로 보답하며

    사랑으로 흠뻑 젖은 미(美)의 여인

    해맑은 그녀의 순정어린 눈빛

    순정의 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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