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활동 중입니다.
장소 황등 효드림
장석순 회장님 외
감시단, 예술단 10명
장구 신기수 단장님 외 2분
함께 하였습니다.
사랑만 있으면 모든것이 ok 20년 12월 04일 22:22
잔잔한 마음
보슬비처럼 작은 속삭임에
깜짝 놀라서 파르르 떨며
가녀린 작은 이파리 하나가
입춘이 지났으니 새봄이 오려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알린다.
양지쪽 부서지는 흙담 아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귀엽고 자그마한 한 떨기 초록 이파리
노란 꽃대까지 뾰족 내밀었다
풍족해도 나누지 못하는 사람도
인색하고 온정이라곤 없는 사람도
새 생명이 꿈틀대는 세상에선 숭고하다
어머니처럼 배려하고 사랑하는
자연 앞에서 모두가 겸손 해지며
잔잔한 위로로 새해에는 마음을 열고
불유한 이웃을 돌아 보며 나누며 살자.
청림 /반얀사랑
22:24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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