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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6일

  • 코비 *´```°³о,♡ 나를 위로하다 ♡,о³°``*









    월정 강대실




    오늘도 많이 늦었네요
    다른 일 없었지요
    저녁은요

    힘 많이 들지요, 날로
    옷 갈아입어요
    그리고 씻고

    다리 좀 주물러 줄까요
    아니, 차 먼저 한 잔 하게요

    인삼차가 좋아요
    매실차를 챙겨 올까요

    아무렴에도, 피곤하니
    꿀차가 낫겠지요

    꽃 잔에 차 한 잔 챙겨 마시며
    내가 나를 위로한다.




    *´```°³о,♡ 따스한 밤 되세요 ♡,о³°``*

    19:14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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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03일

  • SL체Ri앵두

    20:54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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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3일

  • Mine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21:55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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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e님께서 SL체Ri앵두님을 스타CJ로 등록하였습니다.

    21:43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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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1일

  • 국장ll선율

    00:18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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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 코비 *´```°³о,♡ 송년의 노래 ♡,о³°``*









    정연복




    올해도 한 해가
    소리 없이 저물고 있네

    한 잎 꽃잎 지듯
    쓸쓸히 지고 있네.

    정(情)이 들만 하니까
    아쉬움 남기고 떠나가네.

    보내는 마음이야
    서운하기 짝이 없지만

    바람같이 흐르는 세월
    잡을 수는 없으니

    어차피 떠나갈 너라면
    차라리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주마.

    내게 슬픔도 괴로움도 주고
    굶주리지 않을 만큼의 기쁨도 베풀어

    내 지상의 생에
    나이테 한 줄 그어놓고서

    아련히 멀어져 가는
    올해여.




    *´```°³о,♡ 포근하고 따스한 연말 되세요 ♡,о³°``*

    09:02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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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 코비 *´```°³о,♡ 내겐 가을이었다 ♡,о³°``*









    마루 박재성




    늘 푸른 사계절이라 믿었는데
    찬바람 한 점 지나가니
    갈변시키고
    낙엽으로 떨구며
    잊으라 한다

    내 사랑이
    거기까지라는 것을 알았을 때
    하얀 눈 속으로 파고들었다

    지금은
    뿌리 없는 낙엽으로 굴러도
    어느 상록수 밑에서
    썩기를 바라며




    *´```°³о,♡ 포근한 하루 되세요 ♡,о³°``*

    07:15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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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2일

  • Mine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22:59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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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 코비 *´```°³о,♡ 발걸음 소리에 ♡,о³°``*









    다감 이정애




    보랏빛 그 입술에사랑의 점 찍어놓고
    오실 임 기다리다 사르르 감기던 눈
    사랑임
    발걸음 소리에
    초롱초롱 빛난다.


    노오란 은행잎을
    호수에 띄워 놓고
    보자기에 싸인 복
    가슴 한껏 품는다

    복이라
    생각하는 맘
    꽃 필 그날 기다리며.



    *´```°³о,♡ 포근한고 따스한 한 주 되세요 ♡,о³°``*

    11:10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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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빈

    10:41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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