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ЙАРРЧ…Day ───┼ˇ-ˇ 01월 07일 02:01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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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nr랑현준
★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은 / 오선 이민숙
신은 이간에게
딱 한번 태어나고
딱 한번 죽기를 명하였다
두 번 태어날 수도
두 번 죽을 수도 없는 게다
허나,
신은 꼭 한 버만 사랑하라 명하지 않았다
만약에 그랬다면
사람의 가슴도 생명같이
딱 한 번만 뛰엇어야 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 아니라 신의 책임이다
신의 실수를 막으려
도덕경을 만들고 따르라 할 뿐
신이 빚어 놓은 사람은
신의 뜻이 아닌
사람의 뜻대로 살다가
때론 이별의 눈물이 있는 게다
출처 : 오선이민숙 뜨락에서
펌 : 카스에서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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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처음의 만남이
가벼웠던 우리지만 끝의
헤어짐이 없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말로써 서로를 위하는
우리보단 마음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우리지만 함께하는 마음 같도록
노력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먼저 고마움을 받는 우리보단
먼저 주려고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편하게 대하는
우리보단 늘 첫만남의 설레임의
우리였으면 합니다.
결코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영원한 만남 이었으면 합니다.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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