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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7080o ☞ 목 22시,토12시☜ 08월 08일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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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8일

  • 임께서 날 부르시면

    수컷매미가 노래를 하면
    화창함으로 손짓을 하면
    뭉게구름을 살포시 타고 두둥실 임에게 달려갑니다

    온갖 나비가 나풀거리며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나부낍니다
    감미로운 노랫가락으로 온갖 새들이 향연을 합니다

    하얀 구절초가 탐스러움으로 속살거리며
    노란 조밥나물 꽃들이 나를 저를 부릅니다
    대지에서는 수컷매미가 목청껏 노래를 불러줍니다

    고갯마루 분홍빛 참싸리 꽃들
    보드랍고 가볍게 윙크를 하며
    뭉게구름이 두둥실 임께서 나를 예쁘게 불러줍니다

    개울을 헤엄치던 미꾸라지 개천에 놀던 피라미
    그대가 날 부르시면 방긋방긋 미소로 달려갑니다
    임께서 날 부르시면 방긋이 미소 지으며 달려갑니다

    • 雪峰 이주현 2018년 08월 18일 08월 18일 22:2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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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일

  •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밖에는 하늘에선 비가 빗줄기가
    산으로 갈까나 바닷가로 갈까나
    가을은 절정인데 클라이맥스인데 그댄 정말로 예쁩니다

    감미롭고 신선함으로
    백문동 꽃길을 거니니
    우거진 나뭇잎 밑에서는 웅장함으로 오순도순 노닙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겨드랑이로 불어와
    예쁨으로 멋짐으로 친구를 부릅니다
    꽃들이 만발함으로 눈빛들이 어리둥절함으로 어울립니다

    친구가 보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어릴 때 놀던 꽃길을 손잡아 눈 맞추며 거닐고 싶습니다

    가을은 정말로 예쁩니다
    산들산들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을이 절정입니다 늘 예쁩니다 가을은 클라이맥스입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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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5일

  •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하늘이 맑아서
    지금 하늘이 흐려서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직도 귓가에서는 수컷매미가 노래하며
    그대가 내 눈에서 야릇함으로 다가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맘은 콩닥콩닥 마냥 설렙니다

    고요합니다 지금은 조용합니다
    수컷매미가 그렇게 요란하더니
    지금은 가슴이 두근두근 맘이 콩닥콩닥 뜁니다

    또다시 말입니다 다시 매미가 웁니다
    아직도 짝들을 찾지를 못했나 봅니다
    주르륵 비가 내리자 대지에 빗소리가 들립니다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록 맑아도 비가 내려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늘 소유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5일 08월 15일 21:34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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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린 하늘은 백옥
    구름

    구름 걷우면
    푸른 청옥

    바라만 보아도
    유쾌, 상쾌,
    통쾌, 하네요.

    맑고 투명한
    여의주 모양

    하늘은 자꾸 자꾸
    보란듯이
    맑아져요.

    애틋한 애상(哀想)을
    보이기도
    하구요.

    불어 오는 싱그러운
    바람 따라 숨을 고르고

    한없이 낮아져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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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 잊는다는 건

    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 붑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귀뚜라미소리가 무성하듯이 그 자리를 찾아서 갑니다

    단풍이 찬란함으로 눈부실 때면
    풍성함으로 귓가를 수놓던 소리
    노랗게 빨갛게 단풍잎들이 쨍쨍한 소리를 잊게 합니다

    떨어진 나뭇잎 단풍잎 사이로
    눈을 맞추며 두 손을 꼭 잡으며
    거닐던 첫사랑 찬바람이 불어 추억을 되새김질 합니다

    무덥던 더위는 갔는데 말입니다
    잊는다는 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매미가 웁니다 귀뚜라미가 웁니다 자리 찾아서 갑니다

    당신을 잊는다는 건
    그대를 잊는다는 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찬바람이 어디서인지 불어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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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할 수가 없는 사랑

    가버린 세월로 노래로 읊조리며
    또 밤이 되면 귀뚜라미들이 울고
    또 할 수가 없는 사랑을 그대를 또다시 보고파 합니다

    또다시 매미가 풍악을 읊조리며
    귀뚜라미가 더위가 어디 있느뇨
    귀뚤귀뚤 가버린 사랑을 그대를 또다시 보고파 합니다

    심하게 바닷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이 심하게 날리고
    바닷가에서 노닐던 함께 하였던 지난날들이 그립습니다

    갯벌에 소라껍질이 뒹굴고
    하얀 뭉게구름 파란 바닷가
    눈부심으로 맑은 둥근 큰 눈망울 계속해 맘에 있습니다

    다시 환생하지 못함에
    또 할 수가 없는 사랑
    바닷가에서 춤추며 소라껍질을 줍던 그때로 난 가고파라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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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3일

  • 제일 예쁜 내 딸

    야심함으로 주르륵 비가 내리고
    나뭇잎들은 더욱 더 파릇파릇함으로
    귀뚜라미가 야심한 밤 야릇함으로 소곤거리지 않습니다

    곁에는 비록 없지만
    언제나 함께 하고파
    비록 옆에는 있지를 아니하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합니다

    미치도록 쏟아지는 빗줄기
    항상 귓가에 그대가 그리워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뛰어갑니다

    야심한 밤 주르륵 비가 내립니다
    언제까지나 항상 제일 예쁜 내 딸
    핑크빛 우산을 손에다 들고서 하염없이 도시를 헤맵니다

    공원에는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아무도 없는 공원을 바라봅니다
    해맑음으로 미소 짓는 제일 예쁜 내 딸 항상 그립습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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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2일

  • 블루블루누나
    시원하게 치맥 한잔 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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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1일

  • 세상에서 제일 예쁨

    뭉게구름이 하얗게 노닐며
    나뭇잎 사이로 산들바람이
    제일 예쁨 속으로 두둥실 노닐고 품속에서 뛰놉니다

    하양구름이 파란하늘에서
    덩달아 바람에 나부낍니다
    그 누구를 닮아서 그렇게 두둥실 방긋이 예쁘십니까

    빨간 빨강 스포츠카를 타고서
    단풍이 들랑날랑 하는 곳으로
    두 팔을 활짝 펴서 에덴 동산에서 즐겁게 뛰놉니다

    하양구름이 세상에서 제일 예쁨
    살랑살랑 숙녀 치맛자락이 예쁨
    바꿀 수 없는 남자에 본능을 자꾸만 자극을 합니다

    나뭇잎 살랑살랑 싱그러움으로
    뭉게구름이 살포시 싱그러움으로
    세상에서 제일 예쁨 볼수록 그대는 정말로 예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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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사랑

    이렇게 미치게 보고 싶은 내 사람
    항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사랑
    귀뚜라미소리가 다정히 속살거려 참으로 행복합니다

    낮에는 매미가 속살거리고
    밤에는 귀뚜라미가 노니니
    낮에는 매미소리가 밤엔 귀뚜라미소리가 들려옵니다

    놀이터에 그네가 흔들리고
    찬바람 더위를 가져가나요
    맵시 소녀 치맛자락이 고요히 코스모스가 나부낍니다

    분홍색 노란색 분꽃
    얼굴에 치장을 한 듯
    눈괴불주머니 꽃이 바람에 한들한들하게 나부낍니다

    참싸리꽃 다닥다닥 달리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사랑
    입술처럼 다닥다닥 홍자색처럼 어여쁨을 선사합니다

    雪峰 이주현 2019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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