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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も信じない。。 20년 10월 10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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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7일

  • 이해 해줘。。


    당신을 만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 딱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랐다는 건데,
    실은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었던 거야.
    어쩌면 너무 큰 부담을 상대에게 강요하고 있었던 건지도.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이해했던 것이 아니라.
    이해하지 못하는 감각이 무뎌질 만큼 서로를 아끼고 있었던 거야.
    감정이 부딪힐 때마다 서로를 찌느는 말과 행동들에
    익숙해져 보려 갖은 노력을 다했던 거지.
    맞아, 어쩌면 그건 미련한 짓이지만
    사랑한다는 말과 미련하다는 말은 지극히 주관적이거든.

    늦었지만 미안해

    너에게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랐던 시간에 대하여
    나에게 너를 이해하도록 강요했던 순간에 대하여




    • 너무 아팠지만 도저히 가슴에서 꺼낼 수가 없는 삶의 일부가 된 당신,
      늦엇지만 미안해,나를 이해해달라고 해서 미안해.




      -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 by。김민준 - 02월 17일 12:14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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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9일

  • 소중하니까。。




    안다고 무시하지 말고
    모른다고 좌절하지 말고
    사랑한다고 자만하지 말고
    넘어졌다고 자책하지 말고

    네가 소중하지 않다는 생각은 더더욱 꺼내두지 말고.




    - 흔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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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 담담하게。。





    시간, 감정, ...
    너무 많은 것들을 쏟았지.
    그랬기에 지금 공허함이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그렇지만 말이야,
    나는 네가 그 상실감까지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
    모든건,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돼버리는거니까.
    분명, 너의 남은 인생에 의미 있는 상실일 거야.

    그러니 지나가기를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담담하게.




    - 그때 못한 말 / by。김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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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5일

  • 판도라의 상자。。




    모든 관계는,그 끝을 봐야 정의 내릴 수 있다.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래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눈앞에 다가온 상자를 열지 말지에 대해.
    단,한 번 열어본 상자는 바닥을 드러내
    끝을 마주할 때까지 뚜껑을 닫을 수 없다.
    어떤한 관계든,각자의 방식으로 책임이 따른다.
    그 끝이 나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뚜껑을 열어본 것에 대한 책임은 짊어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 외로운 것들에 지지 않으려면 / by。강송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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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3일

  • 묻는다。。




    아픈 데는 없는지
    요즘 걱정하는 것들은 없는지
    사랑은 하고 있는지
    이맘때면 참 궁금해집니다
    얼마나 좋아했는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는 묻지 않겟습니다.

    우리 사이에는 마음이 있었으니
    꺼내고 싶은 모든 말만 모아 마음에 묻겠습니다.




    - 그러니 바람아 불기만 하지말고 이루어져라 / by。김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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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2일

  • 다음 생。。





    다음 생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어디선가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문구다.
    나는 이 문장대로 다음 생에는 너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푸른 하늘에 녹색 빛이 돈다든가,
    초록 불이 아닌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든가,
    하늘의 별이 서로의 눈에 있다든가,
    말도 안 되는 얘기애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줄 수 있게
    나는 네가 되어서 나를 사랑하고 말 거다.

    이번 생,우리의 사랑은 잘못됐으니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너로 태어나 나를 사무치도록 사랑할 것이다.




    - 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 by。김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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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1일

  • 첫 눈。。




    새벽 내내 뒤척이다 오전 7시에 간신히 눈을 붙엿는데
    첫눈이 온다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첫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졸려 미치겟는데도 뛰쳐나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사람

    나는 누군가에게 저렇게 내려진 적 있을까
    괜히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




    -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 by。흔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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